파워풀사운드

1884A오피에대한 사용기가 없어 소감을 몇자 적어 봅니다.. (카오디오 9255볼륨단 톤단 적용)

오피 스팩 사양이 오디오급에 안맞다 는 주위분얘기에 좀 구매후 실장 까지 한상태에서 멘붕이 좀 있었지만

테스트 결과는 소리를 듣고 한시름 덜었습니다..   여기 내용처럼 차분하고 깔끔한소리를 잘 내주더군요...

처음엔 에이징 문제인지.. 좀거칠고 걸죽한 소리에 좀거슬렸지만 어느 정도 에이징이 되어가는지.. 일주일정도 지나 들어보니.. 많이 좋아 진것 같습니다..

카오디오데크에 9255 에 기존엔 2134로 모두 집어넣어는데.. 소리가 해도상도 높아지고 베이스도 과하고 음장도 넓어지고..했는데 2134특성이 무대가 앞으로 튀어나오는

성질이라서.. 어떤분들은 좀이상케 생각하시더군요.. 오피에 특성인줄 모르고 전 첨에오히려 무대가 앞으로 튀어 나오니 더 좋던데.. 과할땐 제 머리 옆에 귀에까지오더군요..  청모 갔더니.. 오히려 저와는 반대로 무대가 뒤로 빠지는 걸 다들 좋아라 하시더군요.. ㅋㅋ  참 웃기죠..  오피의 특성인데... 어느게 좋다 나쁘다 하기엔.. 취향이라고 봐야할지...그래서 오디오란게 답이 없는듯 합니다....

무조건 자기 들이 만든 소리가 기준이고 좋은 소리라고 생각 하신분들이...  있지요..  한사람보다 두사람 세사람이 모여 작담을 하면  소리란게 기준 이 좌우 되는경우도 있죠... ㅋ  말이 두서없이 잠시 낙동강으로 흘렀네요..ㅋ

기존사용오피가 베이스가 좀 불만이고.. 너무 많은 양감  등등 소릴 좀 자연스럽고.. 차분하게 듣고자 이 오피 특성을 읽고 적용해봤습니다..

요몇일 적용해보고 들어본 소감은  2134만 넣을때보다 소리가 차분하고 깔끔하고 무대가 뒤로물러난 느낌이고요(어쩜 2134가 너무튀어나왔는데 다시 돌아갔을수도..) 전엔 앞으로 튀어 나왔다면 현잰 앞 유리창에 그려지고

음상이 좀더 잘잡힌듯 합니다.  그리고 스픽 의 존재감도 전에비해서 좀더 사라지느낌이 드는군요.... 2134는 양감과 베이스가 많다 보니... 음상이 좀 혼탁해서 또렷하지 못했는데 교체후 좀더 또렷해진 느낌과 위상과 음상 포인트가 좀더

확실해진 느낌입니다..  2134를 출력단에 그리고 1884를 톤단과 볼륨입력단에 각가 넣었는데  둘의 합작인지... 베이스도 잘나오고 ..음상도 잘그리고..깊은소리도 잘내는듯합니다... 뭐 시스템이나 주변 부품에 따라 조금 달라 질수도 있겠지만요...